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월 하나카드와 PLCC 계약으로 출시한 MG+ 신용카드가 1년여 만에 누적 카드발급 30만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마을금고 거래 회원에 딱 맞는 다양한 혜택의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새마을금고 고객의 호응을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지난 9월 하나카드와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계약으로 출시한 ‘MG+ 신용카드’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발급 30만매를 돌파했다.

이는 새마을금고 이용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혜택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10월 첫 상품으로 전가맹점 할인과 대중교통·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혜택을 담은 Primo 카드를 시작으로, 4대보험·공과금·렌탈·보안 등 개인사업자 특화 혜택의 Blue 카드, 여행·백화점·골프 이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BLACK 카드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간편결제 및 OTT 등 온라인 중심 소비 혜택을 강화한 ‘MG+ S 카드’는 출시 3개월 만에 11만매 이상 발급되며 돌풍을 일으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높은 피킹률(6%)을 기록하며 ‘MZ세대 선호 카드’로 자리 잡았다.

MG+ S 카드는 새마을금고 창구를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해 고객들의 직접 방문이 이어졌으나, 출시 당시부터 한시적 판매를 계획했던 만큼 오는 10월 17일까지만 신규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이용자는 카드 유효기간까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분실 또는 훼손 시 동일 유효기간으로 재발급이 가능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10월 21일 신규 상품 ‘MG+ W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건강을 위한 카드’를 콘셉트로 병의원, 학원, 운동, 쇼핑 등 웰니스 중심 혜택을 강화했으며, 출자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더 좋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MG+ 시리즈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대표 카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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