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문헌정보과251006_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도서관, 예술 놀이터가 되다’ 행사를 운영한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과 체험, 강연이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 예술 놀이터가 되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공간이 아닌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무등도서관은 한 달간 ‘민화 단체전’과 가을·책을 주제로 한 테마도서 전시를 열어 예술과 독서의 만남을 선보인다.
또 오는 24일에는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 아트컬렉터의 ‘현대미술 클로즈업!’, 31일에는 예술감독 정재윤(aka 쥴리정)의 ‘문학 속 음악의 장면들’ 등 예술 감성을 자극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9일과 29일에는 친환경을 주제로 한 ‘제로웨이스트 특강’을 열어 비누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텀블러 만들기 체험 행사를 마련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사직도서관은 10월 한 달 동안 전통문화 ‘조선 화원의 하루’ 원화 전시와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22일에는 이승연 작가의 ‘K-콘텐츠의 중심, 한국 영화를 말하다’ 강연을, 25일에는 ‘나만의 보자기 가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의 현대적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산수도서관은 13일부터 24일까지 ‘엄마는 좋다’ 그림책 원화 전시를 열고, ‘연체자 해방의 날’ 행사를 운영해 시민 참여를 독려한다.
16일에는 자개거울 만들기 체험, 23일에는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예술과 실용이 결합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모든 강연과 체험은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문의는 무등도서관 문헌정보과, 사직도서관, 산수도서관로 하면 된다.
광주광역시시립도서관 송경희 관장은 “10월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학과 예술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배움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서관으로서 시민 삶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광주광역시시립도서관 #무등도서관 #사직도서관 #산수도서관 #예술놀이터 #문화의달 #전시체험 #현대미술클로즈업 #K콘텐츠 #제로웨이스트 #광주문화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