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경연 프로그램인 ‘글로벌 K-푸드 마스터’ 결선이 지난 4일 미식이벤트존에서 열려 남도 식재료와 전통 장을 활용한 창의적 메뉴로 국내외 미식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우리 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완성도가 높은 다채로운 요리가 출품된 가운데 구절판을 요리한 태국 참가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핵심 국제경연 프로그램인 ‘글로벌 K-푸드 마스터’ 결선이 지난 4일 미식이벤트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3개국 셰프들이 참가해 남도 식재료와 전통 장(醬)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세계 미식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경연은 남도 미식의 우수성과 한식의 세계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국 재외공관이 주최한 한식요리경연 우승자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실력을 겨뤘다. 결선 주제는 ‘남도 식재료와 장을 이용한 요리’로, 참가자들은 자국의 조리기법과 한국 전통 장 문화를 융합해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였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경연 프로그램인 ‘글로벌 K-푸드 마스터’ 결선이 지난 4일 미식이벤트존에서 열려 남도 식재료와 전통 장을 활용한 창의적 메뉴로 국내외 미식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우리 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완성도가 높은 다채로운 요리가 출품된 가운데 구절판을 요리한 태국 참가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특히 태국 참가자는 구절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로 최고 영예인 우승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남도의 장맛을 세계인의 미각에 맞게 풀어내며 한식의 글로벌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칠레 참가자가 최우수상, 페루 참가자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미국과 스페인 참가자는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목포 유달산과 근대화거리, 스카이워크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남도의 문화와 풍경을 체험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양현 사무국장은 “13개국 셰프들이 남도 식재료와 전통 장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한식의 다양성과 세계적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남도의 맛이 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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