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추석 연휴 두 번째 날 맑은 날씨와 함께 추석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일부터 7일까지 대형 윷놀이, 대형 제기차기 등 가족 대항전으로 전통놀이가 이어지고, 낙우송길 데크무대에서는 전통기악 및 현악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편의점 앞에서 딱지치기를 하며 즐거워하는 가족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운영하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의 멋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4일부터 7일까지 ‘보름달을 품은 정원’을 주제로 열리며, 대형 윷놀이와 대형 제기차기 등 가족 대항전 전통놀이가 이어진다. 낙우송길 데크무대에서는 전통기악과 현악 공연이 펼쳐져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특히 5일부터 7일까지는 ‘정원 한복 DAY’가 진행돼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기념품으로 노리개를 받을 수 있다. 식물원 1층에서는 ‘한가위 특별 정원프레임’을 활용한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크릿어드벤처에서는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추석 대소동’이 진행되고, 어린이동물원에서는 사육사 체험과 생태설명회가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이 한가위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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