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국비 54억 원을 추가 확보해 2025년도 전남RISE 사업비가 727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9월 2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남 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도내 대학 총장들과 환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국비 54억 원을 추가 확보해 2025년 전남RISE 사업 규모가 총 727억 원으로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비 추가 확보는 전남도의 고등교육 투자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월등히 높은 점을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최고 등급 인센티브를 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지역인재 육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가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RISE 사업은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 지역 산업혁신 챌린지, 전문직업평생교육 허브센터, 초연결 공유캠퍼스, 역동적 대학-지역 동반성장 등 5대 프로젝트, 52개 과제로 구성됐다. 현재 도내 18개 대학이 참여해 현장 맞춤형 인재 육성, 대학 연구역량을 통한 기술개발, 창업 지원과 정주 취업률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지·산·학·연 거버넌스를 확장하고, 지역 국정과제와 현안을 연계한 신규 과제를 발굴해 교육-취·창업-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위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RISE와 글로컬대학 등 고등교육 정책을 통해 대학이 전남 발전의 든든한 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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