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추석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을 심어주기 위하여 출시한 “MG한가위적금”이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판매 완료되었다고 3일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추석을 맞아 청소년 금융자립을 돕기 위해 출시한 ‘MG한가위적금’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판매를 모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출시된 ‘MG한가위적금’은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판 상품으로, 월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금고별 정기적금(1년) 기본이율에 최대 연 6% 우대이율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상품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단 3일간 한정 판매됐으며,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총 24,775계좌가 개설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저축 습관 형성과 미래 금융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지난 5월 어린이 전용 상품인 ‘MG꿈나무적금’을 출시해 5만5천 계좌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MG한가위적금’을 통해 어린이 상품에 이어 청소년 금융상품까지 저변을 확대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금융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MG한가위적금이 풍요로운 추석의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미래세대 지원과 사회적 책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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