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일 국내 대표 자전거 기업인 파라마운트와 함께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 행사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기부 이벤트를 진행, 300만원 상당의 자전거 15대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지난 1일 국내 대표 자전거 기업 파라마운트(대표 안병기)와 함께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 행사 후속 조치로 마련된 기부 이벤트를 통해 자전거 15대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 규모는 약 300만 원 상당이다.

앞서 지난 9월 28일 구좌 해안도로에서 열린 라이딩 행사에는 200명의 참가자가 약 55㎞ 구간을 달리며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과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민관 협업의 모범적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일 국내 대표 자전거 기업인 파라마운트와 함께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 행사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기부 이벤트를 진행, 300만원 상당의 자전거 15대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기부된 자전거 15대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교통 수단과 여가 활용은 물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라이딩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동시에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동참할 수 있는 건강한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수성구에 본사를 둔 파라마운트(Paramount)는 단순한 자전거 판매를 넘어 국내 자전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국 자전거 애호가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브랜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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