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 연안사고 취약지역 순찰 강화, 연안체험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 계도 등을 통해 연안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완도해양경찰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은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연안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연안체험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을 적극 계도하며, 안전 홍보 활동을 병행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3일부터 10일까지는 ‘갯벌 및 해루질 안전 특별관리 기간’을 지정·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완도해경은 야간 해루질 활동을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체험객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갯벌과 해루질 활동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키고,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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