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난 1일 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지난 1일 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강진 대한노인회 장성지회장과 읍면 분회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김한종 장성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은 노인복지관 소속 ‘시니어 청춘 발레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모범 노인·노인복지 기여자 표창패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모범 노인으로는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임양순 씨를 비롯해 장정웅, 박래홍, 김인식, 김영택, 김항구, 김병수, 변재진, 김창식, 박종일, 강대관, 오동일 씨가 선정됐다.
또한 노인복지 기여자로는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김형성 씨와 함께 승안순, 서영호, 천정무, 김복임, 황정순, 장종화, 김공순, 김용진, 임재석, 김병일, 박삼수 씨가 이름을 올렸다. 한창규, 강연숙, 이윤표 씨는 대한노인회장(전남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에서 살면 노후가 행복하고 편안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두터운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어르신의 이·미용, 목욕을 지원하는 ‘효도권’을 연간 18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효도권으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건강권’을 새롭게 신설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일수를 늘려 경제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14만 4000원의 택시 요금 바우처를 지급하는 ‘어르신 택시 바우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노후가 행복한 장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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