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나주시가 교육과 고용 두 분야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 이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민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이끌어낸 평생학습 프로그램 ‘에코브릿지 Project’의 성과 덕분이다.
‘에코브릿지 Project’는 경력단절여성,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용·분리배출 교육과 미디어아트 융합 체험을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생활 속 실천을 확산시킨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나주시는 2022년 제19회 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성과를 거두며 ‘시민 모두가 배우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어 나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대전환과 농업 6차 산업 육성, 취약계층 고용 안전망 강화 등 투트랙 전략을 기반으로 청년·여성·고령층 고용 성과를 창출해 주목받았다.
특히 93개 기업 유치로 388명,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286명, 재정지원 일자리로 84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전체 고용률 67.7%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취업 청년 무상임대주택 공급,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 등 청년·여성 맞춤 정책으로 고용률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나주시 윤병태 시장은 “평생학습과 일자리 두 분야에서 동시에 성과를 인정받은 것은 시민과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산업·고용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해 나주를 대한민국 대표 학습·고용 선도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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