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 지역 대표 농특산물 활용한 대표 음식으로 미식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함평군은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시군 대표 음식 전시경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사진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한우와 토종다래를 활용한 음식이 전시되어 있다.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대표 농특산물인 함평한우와 토종 다래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1일부터 3일까지 목포에서 열린 시·군 대표 음식 전시경연에 참여해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담은 요리를 출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도 음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경연에는 30년 경력의 해월다함 이다윤 대표가 참여해 눈꽃구절판비빔밥, 토종다래한우된장물회, 토종다래고추장육회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함평한우의 깊은 풍미와 토종 다래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용된 토종 다래는 함평 ‘다구언 농원’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한반도 자생 품종으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남도 음식’의 가치를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의 대표 먹거리 한우와 토종 다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지속 발굴해 함평 미식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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