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방문(부안군 제공)


[시사의창=최진수기자] 부안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 약자와 복지 현장을 잊지 않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일 군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11곳을 직접 찾아 종사자들을 위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의례적 방문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책임을 강조하는 실질적 행정의 현장이었다.

권 군수 일행은 보훈회관, 대한노인회, 실버복지관,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반다비체육관, 자연보물 어린이집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가 이용하는 시설을 두루 챙겼다. 그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동시에, 시설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세심히 경청하며 향후 정책 반영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권익현 부안군수 대한노인회 방문(부안군 제공)

이번 위문은 단순한 선물 전달 차원을 넘어, 소외계층에 대한 군 차원의 책임 의식을 실천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권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안군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복지 행정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발언으로 읽힌다.

사진 - 권익현 부안군수 반다비체육관 방문(부안군 제공)

부안군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이어왔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복지, 실질적 배려의 정책 기조를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단순한 행정 단위를 넘어 공동체적 연대와 상생을 지향하는 지방자치의 표본임을 보여준다.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안군, 그것이 군이 강조하는 복지의 철학이다.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를 듣고 군민과 함께 숨 쉬는 행정을 실천하는 것, 그것이 지역 리더십의 진정한 역할임을 권익현 군수는 몸소 보여주고 있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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