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진정한 행복은 외적 조건이 아닌 마음속에서 비롯된다”며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태균 의장은 10월 1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전남도의회 강정일·박경미·임형석 의원,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댄스스포츠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힘도 가득하다. 행복은 외적 조건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비롯된다”는 명언을 인용하며 “이 말은 장애를 겪는 분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메시지이며 결국 희망을 잃지 말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께서도 소중한 희망을 잃지 않고 축복 가득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도 여러분이 한계를 넘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10월 15일로 지정된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1980년 제정·선포한 기념일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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