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긴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지인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광주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를 추천한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긴 추석 연휴 동안 가족·지인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를 추천했다.
광주광역시는 북적이는 도심 관광지 대신 역사와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 가을빛으로 물든 산책길, 보름달이 떠오르는 전망대 등 광주만의 감성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코스를 제안했다.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긴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지인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광주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를 추천한다.사진은 충장레트로골목 영화가흐르는골목(출처 비짓광주기자단 안규선)
충장로 ‘충장레트로골목’은 도깨비골목, 샛길 꽃길, 영화가 흐르는 골목 등 세대별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추억과 레트로 분위기를 동시에 선사한다. 고려인마을 골목은 이주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독특한 체험 공간으로, 고려인 역사 해설과 전통의복 체험이 가능하다. 양림동 펭귄마을과 동리단길은 예술적 감성과 감성적인 카페·서점이 어우러져 한적한 산책에 제격이다.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도 다양하다. 새로 개장한 ‘서창 감성조망대’는 은빛 억새와 영산강 노을이 어우러진 포토존으로, 가을의 낭만을 더한다. 광주천과 영산강변길은 코스모스 꽃밭이 장관을 이루며, 환벽당·문흥동 문화소통길·광주호 호수생태원은 꽃무릇과 구절초로 붉고 청초한 가을을 만날 수 있다.
광주의 대표 명산 무등산은 추석 연휴 하이라이트다. 무돌길은 가을 트레킹 명소로, 오는 10월 9일에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지왕봉·인왕봉 정상이 개방돼 특별한 산행 추억을 선사한다.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긴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지인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광주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를 추천한다. 사진은 우일선선교사사택(출처 비짓광주 기자단 안규선)
추석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도 가득하다. 잣고개 전망대는 광주 도심 야경과 보름달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고, 전일빌딩245 전일마루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조망을 제공한다. 희경루와 사직공원 전망대는 전통의 멋과 함께 달맞이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는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에는 북적이지 않으면서도 감성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가 많다”며 “추석 연휴 시민과 관광객들이 광주의 가을 속에서 풍성한 힐링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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