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30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30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발대식은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다지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 조향훈 이사장,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구청장,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문선화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충장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안전 지침, 실종아동 대처 요령 등을 공유하며 현장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

임택 동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충장축제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거리축제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며 “올해는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향훈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는 충장축제의 꽃이자 주인공”이라며 “축제 성공의 원동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권 센터장은 “제22회 충장축제는 세대와 도시를 잇는 대표 문화무대”라며 “수십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는 데 있어 자원봉사자의 헌신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 김모(24) 씨는 “축제 기간 수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안내와 질서 유지를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광주를 찾는 분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4회 광주버스커즈 월드컵’에는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행사 기획과 홍보, 통역, 현장 지원뿐 아니라 방문객 안내, 환경 정화, 응급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며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이끌 예정이다.

다음은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자원봉사자 선서문] 전문이다.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자원봉사자 선서문

우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총장축제"의 자원봉사자로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할 것을 굳게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선서한다.

하나, 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 하여 총장축제가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한다.

하나, 우리는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총장축제 자원봉사를 통해 세계 속에 광주를 알리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선다.

2025년 09월 30일

제22회 중장축제 자원봉사자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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