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인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금남로 공원과 축제 주 무대에서 ‘제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 주민자치센터 51개 대표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각지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팀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주민자치 문화축제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금남로공원과 축제 주 무대에서 ‘제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광역시·도에서 선발된 51개 팀이 참가한다.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닦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이들은 노래, 춤, 전통무용, 풍물,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실력을 겨루며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참가팀은 16일 광주 예선을 시작으로 17~18일 전국 예선을 거쳐, 19일 충장축제 주 무대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오른다. 각 팀은 약 10분간 공연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부상 500만 원), 최우수상 1팀(광주광역시장상·부상 300만 원), 우수상 3팀(광주 동구청장상·부상 각 200만 원), 장려상 6팀(부상 각 100만 원) 등 총 12개 팀에 수여된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주민 스스로 만든 문화가 지역의 대표 축제로 확장되는 소중한 장”이라며 “충장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문화 교류와 화합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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