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연휴 응급진료 정보제공 및 비상대책반’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명절 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진료체계가 유지된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추석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 정보제공 및 비상대책반’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명절 기간에는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동구보건소에서도 직접 진료를 실시해 의료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리 동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동구청 누리집과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내해 연휴 동안 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구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비상대책반 운영에 돌입한다”며 “중증 환자는 권역응급센터를, 가벼운 증상의 경증 환자는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확인 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 진료 가능 의료기관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빛고을콜센터(120), 구급상황실(119)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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