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9일 오후, 서해청 교육훈련센터에서 사이버 정보보안 침해 사례 공유 등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통신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29일 오후 서해청 교육훈련센터에서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통신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해청 산하 5개 해경서(군산·부안·목포·완도·여수)와 해상교통관제센터(군산·목포·완도·여수)의 정보통신보안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국가 주요 기반시설과 공공기관의 보안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상황 속에서, 참여자들은 개인정보 유출 예방 방안과 최신 해킹 수법, 보안 시스템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심층적인 교육과 토론을 이어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보안 담당자들이 최신 보안 정책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보안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고도화된 정보통신 환경에 따라 다양한 보안 취약점과 위협 요소가 상존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정보보호 책임감을 높이고, 기관의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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