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는 법정 가축 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접종 시술비 지원사업이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법정 가축 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 예방접종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접종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등록을 마친 개와 고양이로, 반려동물 소유자는 기간 내 남구 지정 동물병원 17곳 중 한 곳을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비용은 약 1만 원 수준이지만, 지원사업 기간 내에는 선착순 1,000마리에 한해 마리당 5,000원의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미등록 반려견과 반려묘는 반드시 동물 등록을 완료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광견병 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 명단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 등록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바이러스 피해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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