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은 생활민원기동반, 재난상황반, 진료대책반 등 총 6개 반으로 편성되며 266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시는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생활민원기동반, 재난상황반, 진료대책반 등 총 6개 반으로 구성되며, 266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통해 명절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생활민원기동반은 환경, 도로, 교통, 수도, 쓰레기 수거, 가로등 등 생활과 직결된 민원을 집중 처리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한다. 재난상황반은 자연재해와 각종 돌발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진료대책반은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하고, 당번 병·의원·약국을 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하수도 및 안전 관련 민원은 전문업체와 협업해 처리하며, 병·의원 및 약국 운영 일정과 생활민원 관련 정보는 광양시 홈페이지에 공개돼 시민 편의를 높인다.
광양시 정인화 시장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철저한 관리·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며,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평온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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