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7일 LF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가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익 신장과 목소리 확산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청년마을 행사에 이어 LF와 협업해 두 번째로 LF스퀘어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사진은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27일 LF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가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기획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청년친화도시 광양의 위상을 알렸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 권익 신장과 목소리 확산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광양시는 지난해 청년마을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LF와 협업해 잔디광장에서 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광양시립합창단과 청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청년 유공자 표창, 축하 인사, 청년정책 홍보영상 상영,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 체험 부스 및 EDM 파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단체 ‘청춘스케치’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한 만큼 청년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행사장에는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돼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는 기회가 마련됐다. 오후에는 ONESUN, RAMA, DJ TIZ 등 아티스트가 참여한 EDM 파티가 열려 청년층의 열정을 더욱 고조시켰다.

광양시 정인화 시장은 “청년들이 취업, 주거, 육아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광양시는 청년의 아이디어와 도전을 존중하며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청년복합공간 조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청춘스케치마을 ‘한 달 살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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