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 이미지는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일정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정상적으로 수거된다. 다만 추석 당일인 6일과 다음날 7일은 수거가 중단되며, 8일부터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정상 수거가 재개된다.

특히 순천시는 연휴 기간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6개 반, 38명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은 주요 도로변 청소와 긴급 민원 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 30일에는 시 공직자와 24개 읍면동 이·통장,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합동 대청소가 실시된다. 이번 대청소는 4대 관문과 공한지,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돼 명절을 맞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생활폐기물은 반드시 수거일 전날 밤에 배출하고, ‘내 집 앞, 내 가게 앞 청소하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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