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전) 구례군의회 부의장이 지난 9월 26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국호남여성경제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이승옥 전) 구례군의회 부의장이 지난 9월 26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국호남여성경제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 전 부의장은 압화 작가이자 구례군압화연구회 회장, 전국호남여성경제인연합회 윤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향우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압화 예술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화합을 도모했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치유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제7대·8대 구례군의회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여성의원협의회 사무총장, 전남 기초 대표, 4050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분과위원,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 정치인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앞장섰다. 현재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남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 교육연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전 부의장은 “소통과 협력의 시대에 지역민과 향우 간 생산적 가교 역할을 해온 것과 예술적 재능기부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사회와 향우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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