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청년 근속과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10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군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와 대기업 근로자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청년들의 정규직 취업과 장기근속 촉진을 목표로, 입사 1~4년 차 각 1명씩 총 4명의 청년 근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사의창 = 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지역 청년들의 정규직 취업과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10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와 대기업 근로자 간 임금 격차를 줄이고, 지역 내 청년 정규직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함평군에 소재하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전남도 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1~4년 차 근속 중이어야 한다.

군은 선발된 기업과 청년 근로자에게 최대 4년간 기업 500만 원, 청년 1,5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안정적인 직장 생활과 경력 개발 기회를 확보하고, 기업은 인력 유지를 통한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함평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오는 10월 10일까지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추가 모집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근속을 돕고 지역 중소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해 지역 경제와 청년 미래를 동시에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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