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9월 19일과 26일, 평생학습관에서 1·2기로 나눠 신규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연이어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군정 목표와 비전을 공유해 신규 공무원이 정책 방향과 지역 발전 목표를 이해하도록 돕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확립하며 직무역량을 강화하도록 마련됐다.
[시사의창 = 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신규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공무원 함평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는 신규 공무원들의 군정 이해와 직무역량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9월 19일과 26일, 평생학습관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1·2기로 나눠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교육 과정은 함평군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해 정책 방향을 이해하도록 돕는 한편,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확립하고 직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순서로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이어 외부 전문가 정영오 박사가 청렴과 직무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또한 신규공무원들은 돌머리해수욕장, 함평 한옥마을, 양서파충류전시관, 자연생태공원,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함평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군은 이를 통해 공직자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과 행정을 더욱 가깝게 연결할 수 있도록 실무 감각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가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첫걸음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항상 겸손과 배려의 마음으로 군민을 섬기는 참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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