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8일 “함평천지 농촌미래기반 통합 출범식이 지난 26일 신활력혁신센터 및 농업인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사의창 = 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농촌미래기반 통합 출범식’을 열고 농업 혁신의 새 시대를 열었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26일 신활력혁신센터와 농업인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활력혁신센터 및 농업인회관 준공, 함평로컬푸드직매장(함평점) 개장, 함평천지 유통클러스터 출범을 통합해 진행되며, 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지역 농협 관계자, 농업 관련 단체, 품목별 생산자 조직, 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활력혁신센터와 농업인회관은 농업인 교육과 소통,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나누며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군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웃는 구조를 만든다.

특히 함평천지 유통클러스터는 ‘생산-가공-유통-소비’를 아우르는 핵심 플랫폼으로, 함평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 전문화를 이끌고 나아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오늘 출범식은 함평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농업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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