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 8월 31일에 판매 종료된 ‘TenTen양궁적금’의 가입 고객 전원에게 우대금리 연 0.20%p 제공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사진은 (왼쪽부터) 광주은행TenTen양궁단 소속 안산 선수, 최미선 선수[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이 지난 8월 31일 판매를 종료한 ‘TenTen양궁적금’ 가입 고객 전원에게 우대금리 연 0.20%p 제공을 확정했다.
이는 광주은행 소속 ‘텐텐(TenTen) 양궁단’ 안산 선수가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데 따른 것이다.
안산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혼성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혼성전 은메달 0.10%p, 단체전 동메달 0.05%p, 개인전 동메달 0.05%p가 합산돼 총 0.20%p의 우대금리가 가입 고객 전원에게 일괄 적용된다.
‘TenTen양궁적금’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기념해 연말까지 광주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고객이 관광지를 방문한 횟수에 따라 최대 연 0.70%p의 추가 우대금리가 제공돼, 금융 혜택과 지역 관광 활성화가 동시에 기대된다.
광주은행은 이미 야구(KIA 타이거즈 예·적금), 축구(광주FC 적금), 양궁(TenTen양궁적금) 등 지역 스포츠와 금융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왔다. 이번 성과 역시 금융과 스포츠를 연결한 상생 모델의 대표 사례로 주목된다.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 박문수 부장은 “세계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안산 선수와 텐텐양궁단의 노력이 고객 금융 혜택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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