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영광 한국자동차연구원 이모빌리티 연구센터에 있는 주행시험장에서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가속성, 내구성, 코링 평가 등 실제 트랙을 주행하며 기술력을 겨루는 자동차 공학도들의 최고의 축제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주관으로 전국 42개 대학 55개팀, 1천8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젊은 공학도들의 열정과 기술력이 집결된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를 영광에서 개최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자동차연구원 이모빌리티 연구센터 주행시험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2개 대학 55개 팀, 1천800명의 학생이 참가해 직접 설계·제작한 자작 자동차로 가속성, 내구성, 코너링 등 실제 주행 시험을 치르며 기술력을 겨룬다.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창의적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엔지니어링 설계부터 제작, 주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경험을 쌓는다.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영광을 중심으로 ‘미래차 전자파 인증센터’ 등 e-모빌리티 전주기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며, 정부 규제 특례와 기업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10월 24일에는 ‘2025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이어 개최, 영광을 명실상부한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키워갈 계획이다.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 김병성 과장은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젊은 엔지니어들의 등용문 역할을 한다”며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이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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