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생산품을 판매하는 ‘은빛장터’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의 정성과 손맛이 담긴 상품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은빛장터’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은빛장터’는 도내 노인 일자리 35개 공동체 사업단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상품을 온라인·오프라인으로 판매·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노인 일자리 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여수시니어클럽 김치류, 순천시니어클럽 손질멸치·누룽지 세트, 고흥시니어클럽 참깨 누룽지, 보성시니어클럽 녹차 기름 세트, 완도시니어클럽 김·유자사과 주스 세트 등 다채로운 상품이 준비됐다. 남도장터를 비롯해 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전라남도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은빛장터는 단순히 노인 일자리 생산품 판매를 넘어 세대 간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은빛장터를 통해 35개 사업단, 127개 상품을 판매해 총 8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명절 대표 장터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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