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5일 보성군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4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중심축이 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오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최근 전남 도정 이슈 및 주요 아젠다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9월 25일 보성군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건설업계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1985년 설립된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지역 건설 산업의 안정과 발전을 책임져 왔으며,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전남도 체육회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성진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 중앙회 윤학수 회장, 이성수 수석부회장, 김홍수 부회장 등 건설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40주년을 축하했다. 회원들은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성장을 이끌 새로운 중심축으로 전남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설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기침체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이 큰 건설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금난 해소, 규제 개선 등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향후 지역 건설업계와의 협력 강화, 제도 개선 및 정책 지원 확대를 통해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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