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일자리도움센터는 전역 예정 장병 30여 명을 대상으로 25일(목) 경남 진주에 위치한 ‘㈜참빛 살라트앤올되다’ 스마트팜카페(이하 ‘참빛’)를 방문해 기업탐방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은 청년장병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군 장병들이 25일(목) '(주)참빛 살라트앤올되다' 최선미 대표로부터 기업 소개를 듣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일자리도움센터가 청년 장병들의 전역 이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군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준장 한승우)는 9월 25일 경남 진주에 위치한 ㈜참빛 살라트앤올되다(이하 참빛) 스마트팜카페를 방문해 전역 예정 장병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참빛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장병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15세~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을 체험하고, 인사 담당자와 소통하며 취업에 필요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병들은 이날 전시실과 생산 공장을 둘러보며 기업의 비전과 직무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기업 및 직무 소개, 인사 담당자와의 상담·멘토링 시간을 통해 현실적인 취업 조언과 정보를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진기사 육상경비대대 박태규 병장은 “직접 현장을 경험하며 다양한 직무를 이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역 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지난 3월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병들에게 다양한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역 장병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장병들이 사회 진출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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