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최고위원, 고민정 의원을 만나 전남의 안전·건설·소방 분야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관련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사진은 전라남도의회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이 신정훈 위원장 만나 지역 현안 건의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최명수)가 국회를 찾아 전남의 안전·건설·소방 분야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최고위원, 고민정 의원 등을 잇달아 만나 전남의 현안과 과제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자연재난 소규모 피해지역 국비지원, 호남고속철도 2단계 2026년 완공을 위한 추가 지원, 호남선·전라선 열차 운행 횟수 증편,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치유센터 설치 등 12개 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은 “실질적인 지방 분권 실현을 통해 전남의 현안 해결을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으며, 서삼석 최고위원 역시 “전남의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므로 정부를 설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위원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민정 의원과 만나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의 교육 현안도 논의했다. ‘소규모 학교 통합 방과 후 교실 운영’과 ‘학생 수에 비례한 교사 감축이 아닌 최소 교사 수 보장’ 등 교육 불균형 해소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은 “이번 면담은 전남의 안전과 건설, 소방, 교육 등 지역 현안을 중앙 정치권에 직접 전달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 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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