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 효율적 재정집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재정집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국·소장 및 37개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부진 사업의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11월까지 전체 예산의 80% 이상을 집행하고 이월 예산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체감 효과가 높은 민생 분야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을 신속 투입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올해 초부터 선제적으로 신속집행 계획을 수립해 상반기에만 전체 예산의 70%를 배정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1·2분기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 강상구 부시장은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등 지역경제에 직접 효과를 주는 사업에 집중해 재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며 “전 부서가 협력해 경기 침체 극복과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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