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라남도는 22일과 23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광역형 협의회 및 시스템 교육’을 개최했다.‘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공공분야 수요기관과 지역 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지역 우수 농산물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업무와 시스템을 표준화한 식재료 전문 조달시스템이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22일과 23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광역형 협의회 및 시스템 교육’을 열고 전남 전역으로 플랫폼 확대 보급을 본격 추진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공공분야 수요기관과 지역 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지역 우수 농산물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업무와 시스템을 표준화한 전문 조달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급식 식재료 수발주, 계약정보 자동화, 수발주 기반 보조금 정산, 소규모 기관을 위한 간편거래 등 전 과정을 전산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3년부터 전라남도와 협력해 광역형 협의회를 운영하며 플랫폼 도입을 확대해왔으며, 현재 담양군, 무안군 등 9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관계자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지원센터 담당자 등 350명이 참석해 도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플랫폼의 특장점과 기능, 실무 운영 절차, 사례가 공유됐으며, 각 지자체별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운영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전남 공공급식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남 광역협의회를 계기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이 도내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먹거리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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