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9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2026년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통해 총 124건의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와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 발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9일과 22일 이틀간 「2026년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미래 성장 전략을 담은 총 124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와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을 반영해 군정 전반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에너지·경제, 2부 인구·복지, 3부 행정·농업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주민 밀착형 생활정책부터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 전략까지 폭넓게 논의됐다.

주요 시책으로는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방예술극장 운영, 영광 테마식물원 연계 가족문화 융합사업, 세대공감 치매타파 프로젝트 ‘뇌나이가 어때서’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문화의 동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시책으로 평가됐다.

영광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을 보완·검토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영광군이 단순한 행정계획을 넘어 국가 정책과 지역 현안을 동시에 해결하는 통합적 군정 추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과 미래지향적 성장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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