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2025 순천문화기획학교 프로젝트 쇼케이스 「시도와 도시의 사이」를 개최한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천 문화의 거리에서 「2025 순천문화기획학교 프로젝트 쇼케이스 – 시도와 도시의 사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순천문화기획학교 수강생 14명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시도와 도시의 사이’는 수강생들이 멘토와 함께 만든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실연하는 행사다. 참여형 전시 나도 진짜 일잘러이고 싶다, 고양이별 우체통, 마음을 전해보세요. 조각조각 창작놀이, 빛나는 소원의 방, 다시 나로: 미니 독서살롱 등 총 12개 프로젝트가 마련됐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다.
공연 무대도 풍성하다. 오후 1시 30분에는 시민 참여형 드럼 공연 ‘JUNO DRUM TOWN’이, 오후 3시에는 시민의 사연을 곡과 함께 풀어내는 ‘한승연의 공감 라이브 with 순천보컬크루’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또한 행사와 연계한 금꽃마켓에는 산에산에, 쭈니잡화상점, 누가머랭 등 셀러 11팀과 푸드트럭 3팀이 참여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문화기획자 14명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젝트를 선보인다”며 “이번 쇼케이스에 함께해 청년들의 도전과 기획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순천문화기획학교의 연계 과정으로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순천 청년문화인력의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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