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기독교역사박물관, 정유재란역사체험학습장, 선비문화체험학습관 등 국가유산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전통문화·역사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관내 국가유산시설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명절 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기독교역사박물관은 10월 5일과 6일 휴관을 제외하고,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이, 매산등 팝업카드 액자 만들기, 플로렌스 그림교실, 매산등 스크래치 노트 꾸미기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유재란역사체험학습장은 같은 기간 중 휴관일(10월 5일~6일)을 제외하고, 거북선·판옥선 만들기, 함포 발사 및 노젓기 체험, 검단산성·순천왜성 블록 쌓기 등 역사적 사건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선비문화체험학습관은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통문화교실’을 통해 전통한복 바르게 입기, 전통예절 교육, 전통 송편 만들기 등을 운영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준비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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