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함께 기획한 ‘핑크퐁 가든 워킹’이 오는 10월 19일에 첫 선을 보인다. ‘핑크퐁 가든 워킹’은 양사의 대표 IP인 루미‧뚱이와 핑크퐁과의 콜라보를 통해 캐릭터 산업을 걷기 운동에 접목,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로 기획됐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오는 10월 19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함께 기획한 ‘핑크퐁 가든 워킹’이 국내 최초로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IP ‘핑크퐁’과 순천의 생태 캐릭터 루미(흑두루미)·뚱이(짱뚱어)의 만남으로 기획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1800억 뷰, 구독자 2억 8000만 명을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는 글로벌 IP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걷기 코스는 4차선 도로를 정원으로 탈바꿈한 그린아일랜드에서 출발해 순천만국가정원을 한 바퀴 도는 5km 단일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3만 5천 원으로, 루미·뚱이와 핑크퐁 캐릭터 티셔츠, 풍선 머리띠, 스포츠백, 순천사랑상품권(1만 원권), 쿠폰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가 제공된다. 완주자들에게는 한정판 캐릭터 메달도 증정된다.

행사 당일에는 핑크퐁과 루미·뚱이의 싱어롱쇼를 비롯해 사전 이벤트 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IP 캐릭터 포토존도 설치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7일 자정까지 온라인 플랫폼 ‘놀’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4천 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연령은 7세 이상(2018년생부터)이다.

순천시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함께 기획한 ‘핑크퐁 가든 워킹’이 오는 10월 19일에 첫 선을 보인다. ‘핑크퐁 가든 워킹’은 양사의 대표 IP인 루미‧뚱이와 핑크퐁과의 콜라보를 통해 캐릭터 산업을 걷기 운동에 접목,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로 기획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세계적 캐릭터 핑크퐁과 순천의 상징 루미·뚱이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핑크퐁 가든 워킹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이 글로벌 가족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올텐가(10월 17일~19일)’와 연계해 열리며,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는 핑크퐁, 아기상어, 스머프, 벨리곰, 잔망루피 등 다양한 캐릭터 포토존이 전시될 예정이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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