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멍캉스 객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도심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반려견과 머무는 호캉스 수요에 맞춰 ‘멍캉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숙박부터 편의, 놀이까지 동선 전체를 반려견 기준으로 재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MERLIE(멀리) 프리미엄 펫 유모차 무료 대여와 남산 조망 루프탑 산책 동선 제공으로 도심 이동·휴식의 번거로움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객실은 슈페리어 더블 또는 프리미어 스위트 트윈 중 선택이며, 배변패드·식기세트·침대 계단 등 필수 어메니티를 기본 제공한다. 투숙당 1회 애착 인형도 증정해 낯선 공간 적응 스트레스를 낮추도록 구성했다.

브랜드 협업 혜택도 묵직하다. 애니콩(Anicong)의 국내산 원료 프리미엄 간식 ‘펫 치카 팝콘’ 3종과 베베시오(BEBESIO) 포켓 샴푸·미스트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산책 이동이 잦은 도심 특성을 고려해 MERLIE 펫 유모차를 무료 대여품목에 넣은 점도 실사용 만족도를 높이는 포인트다.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Urban Oasis’ 콘셉트로 설계된 도심 친환경 호텔로, 광화문·경복궁·명동·남산·청계천을 잇는 K-관광 축선에 자리한다. 총 756실 규모의 객실은 모던한 디자인과 체류 편의를 균형 있게 반영했고, 2층 라운지와 와인 라이브러리, 셰프스 테이블, 코워킹 스튜디오, 스크리닝룸, 웰니스 짐 등 커뮤니티형 시설도 구비했다.

호텔 측은 멍캉스 운영과 관련해 시즌·객실 타입별 반려견 동반 기준과 수량 한도가 상이할 수 있어 사전 확인을 권고했다. 반려견과의 여행이 일상화되는 흐름에 맞춰 협업 파트너와 어메니티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도심형 ‘펫 프렌들리’ 체류 경험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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