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는 9월 23일(화) 오후 2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호남발전특별위원회 광주 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이어 제1차 광주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송상교 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이병훈 수석부위원장)가 9월 23일 오후 2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광주 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제1차 광주 회의를 열었다. 이로써 지난 9월 16일 전체회의 이후 광주지역의 구체적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호남발전특위 광주 위원회는 이병훈 수석부위원장과 양부남·조인철 국회의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미래먹거리·신산업, 경제·금융, 기후에너지·재난안전·인프라, 문화·관광·체육, 초광역협력 등 5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광주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실행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9월 18일 정청래 당대표 주재로 열린 ‘호남 발전 예산 점검 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호남 예산 현안을 점검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는 9월 23일(화) 오후 2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호남발전특별위원회 광주 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이어 제1차 광주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송상교 기자)


호남발전특위 광주 위원회는 앞으로 월 2회 이상 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국가AI데이터센터, 전남대·조선대 병원, 기아 특수차량연구소, 미래차 국가산단 부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직접 방문해 현안을 살펴보고 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5개 자치구청장 및 지방의원 설명회, 시민 의견 청취 회의,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호남발전특위 발족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국정철학과, 호남의 민주주의 기여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기회”라며 “광주발전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 정치권이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년 내 정청래 대표께 최종 보고를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한편 호남발전특위는 9월 24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오룡동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을 시작으로 광주 주요 현안 현장 점검에 나선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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