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갱년기 예방관리교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나주시 보건소가 중년 여성 건강을 위한 ‘갱년기 예방관리교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자체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한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다.

나주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특히 중년 여성을 위한 ‘갱년기 예방관리교실’이 전국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교실은 한방기공체조, 아로마요법,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웰다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 지식을 높이고, 쿠퍼만 갱년기 지수 개선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나주시 보건소 강용곤 소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시민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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