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9월 23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충남 아산시 일대 농가에서 배 수확 일손돕기 대민지원을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2함대와 자매결연 관계인 아산원예농협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배 수확철에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해군 제2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허성재)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충남 아산시 일대 농가에서 배 수확을 돕는 대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해군2함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아산원예농협의 요청에 따라 9월 23일 진행됐다.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병 30여 명이 투입돼 배 따기, 운반, 선별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해군은 지난 봄철 배꽃 인공수분 작업에 이어 이번 가을 수확까지 함께하며 농민들과 결실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일손 돕기를 기획한 조상인 원사(2함대 인사근무담당)는 “지역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작물이 무사히 수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뜻깊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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