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3일 상무지구 일원에서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빛나는 광주 새단장’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빛나는 광주 새단장' 행사에 참석해 시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후 청사 주변거리 청소 등 청결활동을 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가 시민들과 힘을 모아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상무지구 일원에서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빛나는 광주 새단장’ 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추석 연휴와 가을축제 시즌을 맞아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참가자들은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는 종량제봉투가 아니라 전용용기에’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에서도 지난 22일 동구 중앙로·제봉로, 광산구 KTX광주송정역과 송정5일시장 등 주요 거점에서 대대적인 새단장 활동을 전개해 청결운동이 시 전역으로 확산됐다.
광주광역시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민관이 함께한 청결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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