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6년 2월 1일 4개 일반구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구 출범 시민추진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은 9월 19일부터 시작되며, 시민추진단은 구 출범의 붐업 활동과 주요 행사 참여, 홍보대사 역할 등을 수행한다.
화성특례시 구 출범 시민추진단 모집 포스터(화성시 제공)
이번 모집은 행정체제 개편의 주체를 시민이 직접 맡아 성공적인 일반구 출범을 이끌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성시민은 물론 화성을 생활권으로 둔 직장인, 학생 등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종교·언론·기업 등 전문가뿐 아니라 성별, 연령, 지역별 다양성을 고려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구별 50명씩 총 200명으로,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추진단은 오는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 출범일까지 ▲출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붐업 활동 ▲시민 의견 수렴 ▲주요 행사 참여 ▲홍보대사 역할 등을 맡으며 구체적인 홍보·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온라인 신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접수, 전자우편 제출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일반구 출범 시민추진단은 행정체제 개편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성공적인 구청 체제 출범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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