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3일 “해양수산부 및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추석 명절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행사는 명절 준비로 부담을 느끼는 주민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함평천지전통시장 전경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하며,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행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산 수산물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산 농축산물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행사 대상에 포함된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교환처에 제출하면 되며, 교환처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서성도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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