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이 ‘2025 한국가치문화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문화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곡성군이 ‘2025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문화정책의 전국적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문화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생활문화 확산과 지역 정체성 강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문화가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 고유의 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자체의 문화정책 성과를 심사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심사에서는 지역사회 참여도, 문화적 지속 가능성,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의적 기획 등이 핵심 평가 항목으로 반영됐다.
곡성군은 주민 주도형 문화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꾸준히 발전시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농촌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과 문화 접근성 강화 정책이 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들며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은 곡성군민과 행정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발굴해 곡성을 문화가치 선도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곡성군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 #문화정책 #생활문화 #주민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