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19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화순읍 벽라2리 마을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치매노인 실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화순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19일 화순읍 벽라2리 치매안심마을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훈련은 치매노인 실종 사례 증가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화순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은 실종 신고 접수, 현장 출동 및 수색, 배회자 발견, 건강 상태 확인,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돼 실제와 같은 긴장감 속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이 치매노인 실종 시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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