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구민의 명예를 드높인 ‘제34회 광산구민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구민의 명예를 드높인 ‘제34회 광산구민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광산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최근 심사위원회를 통해 나눔·봉사, 효행·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지역경제, 노사상생, 산업기술, 인권증진, 안전·환경 등 총 10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
나눔·봉사 부문에는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강용선 씨가, 효행·복지 부문에는 광산구 새마을부녀회장 백영실 씨가 각각 선정됐다. 자치공동체 부문은 곽상민 첨단1동 주민자치회장이, 문화·예술·체육 부문은 전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 광주여자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술·교육 부문은 홍기영 해맑은 어린이집 원장이, 지역경제 부문은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이 차지했다. 노사상생 부문에는 최호철 광산구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산업기술 부문에는 ㈜신진정밀 최진숙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또한 인권증진 부문은 5·18 열사 표정두 씨의 어머니로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을 위해 헌신해온 고복단 씨가, 안전·환경 부문은 장록국가습지 보전과 자원순환 활동에 앞장선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주신 수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4회 광산구민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30일 열리는 광산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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