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2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은 광주시가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2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김민석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가 청년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의 2024년도 청년정책 성과를 종합 심사한 결과로, 청년 삶 개선도, 정책 반영도, 참여 주도성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광주광역시는 ‘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사업’으로 7천여 명 청년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으로 580명 청년 근로자에게 안정적 생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광주 인공지능(AI) 사관학교’를 통해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AI 인재 300여 명을 양성하며 미래산업을 선도했다.
특히 전국 확산 사례로 꼽히는 ‘청년드림은행’은 재무 상담과 채무 조정으로 4천여 명의 청년을 지원, 청년 부채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광주형 청년일자리공제’는 자산 형성을 지원하며, ‘문화콘텐츠 GCC 사관학교’는 실감콘텐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전국 유일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의 자립과 복지를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온 성과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일하고 싶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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