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1일 “제4회 함평아카데미가 지난 1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연에서는 법조인이자 방송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양소영 변호사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은 2025년 제4회 함평아카데미 양소영 변호사 강연 모습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군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함평아카데미’가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1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제4회 함평아카데미가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법조인이자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양소영 변호사가 초청돼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양소영 변호사는 자녀 교육과 부모의 역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실제 사례를 곁들여 설명했다. 그는 “부모의 비교나 비난은 아이의 자존감과 정서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초등학교 시기에는 운동이나 악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문제로 고민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는 군민의 가정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명사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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